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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우리 아이 걷는 시기는? 걸음마 시기 알아봐요~

by 하윤파파요 2023. 5. 10.

 안녕하세요 하윤파파입니다. 아이가 17개월을 지나 곧 운명의 18개월을 맞이하게 되는 5월입니다. 부모가 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가정의 달인데 생각보다 의미가 생기는 달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 너무나 자주 들었던 말이지만 몸소 체감하지 못했던 부모가 되면 알 수 있을 거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뼛속깊이 체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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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부모들이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우리는 언제 걸을까?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의 성장과정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사진도 찍고 촬영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나름 아이가 어떻게 크고 몇 개월에 무슨 행동을 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딸은 제법 빠른 편이라 9개월쯤 되었을 때는 이미 10 발자국 정도는 혼자서 걸을 정도였고 그 뒤로는 빠르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걷는 것도 아니라 뛰느라 바쁘고 잡아 다니느라 바쁘네요. 왜 이렇게 걸으려고 안 하는 건지~ 빨리 걷는 게 마냥 좋은 건 아닌 거 같습니다.)

 

 

 

 

 태어나서 오랜 시간 누워있고 그 후에 뒤집기를 시작하고 기어 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많은 부모들이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걸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 시기가 빠른 아이들도 있고 평균에 수렴하는 아이들 또 생각보다 늦어져서 걱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의 대부분은 생후 1년이 될 무렵(9개월에서 ~ 12개월 사이)에 첫걸음을 뗍니다.

첫걸음마 떼는 시기가 좀 늦게 온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16개월이나 17개월이 되어서야 걷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첫걸음을 떼기 시작했다면 그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걷고 있는 아이를 보시게 될 겁니다. 처음에는 사물을 의지하여 일어서게 되고 그 후 사물을 의지하며 한발 한발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사물을 의지하고서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는 곧 본인 스스로 사물의 도움 없이 걸음마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항상 아이 주변에서 지켜봐 주시고 바닥에 넘어질 수 있으니 항상 부드러운 매트가 있는 공간에서 아이 걸음마 연습을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층간소음을 위해서라도 꼭 매트를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아직 근육이 온전하게 발달하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많지 않은 아이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손을 잡아 주거나 걸음마 보조기를 통해서 걸음마 연습을 시켜주기도 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걸음마 보조기가 있으니 맘에 드시는 걸로 꼭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빨리 걸었으면 하는 마음에 무리하게 연습을 하는 부모들도 많이 계시는 걸로 보입니다. 또한 문화센터와 같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곳에서 비슷한 개월수의 우리 아이 친구들의 빠른 발달과정을 보고 조바심을 갖기도 하는데요.

 

절대 그러실 필요가 없다고 당부드리며 꼭 우리 아이가 발달하는 그 속도에 맞추어 함께 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7개월 이내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걸음마를 하기 때문에 혹 24개월 (두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우리 아이는 왜 걷지 않지?

 

계속 기다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물론 17개월 이전에도 왜 우리 아이는 안 걷지?라는 의문점이 있으시다면 의문만 가지시 마시고 꼭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시기의 차이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 내방을 통해 진찰을 받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모든 아이가 다 같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시고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짧게 우리 아이 걸음마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때가 되면 다 하게 되는 거라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간혹 발달장애의 경우로 걷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달장애는 병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장애이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하신다면 우리 아이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또 그 성장을 지켜보시면서 모든 부모님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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