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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빠가 생각하는 우리아이 문화센터 수업

by 하윤파파요 2023. 5. 10.

 안녕하세요 하윤파파입니다. 오늘은 문화센터 수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제가 생각하는 문화센터 수업 선택 기준에 대해서 조금 말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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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처음 문화센터 수업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는 벌써?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몰랐어서 꼭 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화센터 수업이라는 게 절대 무겁지 않고 말 그대로 아이들 놀이를 위한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선 저희는 현재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고 주변에 문화센터 수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는 포도몰과, 롯데백화점 관악점이 대표적이네요. 저희는 롯데백화점 관악점으로 수업을 들으러 다녔습니다. 저도 한번 가봤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문화센터 수업을 신청해야 하는데요. 보통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게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롯데 관악점을 기준으로 쉽게 알려드릴게요.

 

롯데문화센터 :  https://culture.lotteshopping.com/index.do

 

롯데문화센터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culture.lotteshopping.com

접속을 하셔서 수강신청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편하신 데로 본인이 거주하는 곳의 지점으로 찾기를 하셔도 되고 검색을 통해 듣고자 했던 강좌가 있으신 학부모님은 강좌로 찾기 하셔서 수강신청을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지점 찾기로 관악점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지점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강좌를 선택하시기 전에 크게 성인강좌, 영유아강좌, 아동강좌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영유아강좌로 들어가셔서 강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전체 항목으로 한 번에 모든 강좌를 보는 것도 가능하며 각각 오감발달, 창의체험, 음악미술, 신체활동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각각 따로 검색해서 수강신청을 해도 됩니다.

선생님이 너무나 좋았던 수업!!!

보시는 것과 같이 정말다양하고 많은 수업이 날짜와 시간 그리고 선생님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저도 다 신청해서 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문화센터 수업을 고르는 저만의 기준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시간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 낮잠시간과 활동이 제일 활발한 시간을 잘 체크하셔서 그 시간대에 맞는 수업을 들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육아휴직 중이거나 전업으로 주부를 하시는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 엄마의 스케줄도 잘 체크하셔서 본인이 약속을 제일 안 가질 것 같은 날로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두 번째로는 거리(장소)입니다. 아무래도 개인차량이 있어서 기동력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버스로 이동하시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에 거리 또한 제일 중요한 고려대상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고 짧은 거리의 이동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엄마들 또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가 가깝고 이동이 편한 곳으로 (예를 들어 버스 환승 NO 한 번에 GO GO)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는 맘카페의 선생님 정보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인데요. 수업을 보시면 이것저것 많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하지만 사실 아직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이게 우리 아이게 정말 좋다는 판단을 내리는 건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특강으로 1회짜리 체험 수업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의 내용보다는 선생님이 얼마나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지 그 정보를 맘카페나 블로그 혹은 유튜브, 인스타와 같은 SNS 매체를 통해서 알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이 세 가지입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첫째 시간, 둘째 거리, 셋째 선생님의 정보입니다. 사실 문화센터수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신 부모님이라면 실망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희도 여러 수업을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어? 별로 하는 게 없네?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수업도 있었습니다. 아이의 참여도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고요. 반면에 아이가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고 저 또한 이 수업 괜찮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수업도 있었고 그런 수업의 차이점은 선생님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이 좋고 빠르게 선점하지 않으면 쉽게 차버리는 수업 같은 경우에는 역시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화센터 활동을 수업의 내용과 양질의 서비스로만 판단하시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사회적 활동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훨씬 좋은 수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물론 너무 쉽게 생각하기에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그럼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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