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이 계속되는 우리아이 감기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경우 수많은 감기 바이러스 인해 감기에 걸리고 완치되고 걸리고 완치되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감기에 걸리며 면역력을 키우게 되는 아이 감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란?

인간이 앓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서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감기를 야기시킨다. 성인은 1년에 2~4회, 소아는 6~10회 정도 감기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감기 바이러스는 보유 중인 환자의 코와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 내지는 재채기나 기침이 외부로 유출되었을 때 속에 있는 감기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존재 후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된다.

 

감기증상

 

 아이의 경우 크게 3가지로 분류 콧물, 기침, 고열의 증상이 있을 시 감기로 진단한다. 소아의 경우 37도 이상의 미열부터 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대개 1가지 증상보다는 2가지 이상의 증상이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외에도 재채기, 코막힘, 인후통, 두통, 피로감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코막힘과 콧물

기침

40도이상의 고열

 요즘 더 감기가 극성인 이유?

 

코로나19 COVID-19

보통 성인보다는 소아와 영유아의 경우 감기의 발현 빈도수가 현저히 높다. 최근 예년보다 높아진 소아의 감기여부에 대해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한다. 2019년 11월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어 퍼지기 시작해 아직까지 유행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고 그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현저히 떨어져 감기를 막는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로 이루어진 감기는 완벽하게 차단  내지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성인의 경우 성장을 거쳐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고 그에 따른 면역력을 길러 그 빈도수가 낮아지지만 소아의 경우는 첫 번째 바이러스의 감기를 겪고 난 후 두 번째 종류의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또 감기게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마스크로 인해 어느 정도 저하된 바이러스의 전염과 그로 인해 늦어진 면역력의 증가로 인해 예년에 비해 유독 소아의 감기 발현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7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도 아이가 처음 감기에 걸렸을 때 무척이나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40도 이상의 고열로 인해 병원을 가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하고 감기가 떨어져 좋아할 틈도 없이 연이어 감기가 걸려 속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요즘은 아무래도 단체 생활을 해야 하다 보니 더더욱이나 감기가 떨어질 날이 없는데 현저히 낮아진 출산율로 인해 폐업을 선언하고 폐과를 선언한 소아과로 인해 예약 없이는 연일 30명 이상의 대기를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감기이기에 청결한 환경과 위생을 중점적으로 신경 써 주시고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를 케어하는 부모들 또 한 조심하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제 막 마스크해제가 된 시점이기에 앞으로도 아이들의 감기 증상은 지속되고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어린아이일수록 병원을 우선적으로 방문할 것을 추천드리며 병원의 지침에 따라서 행동하시고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고열 시 먹는 해열제와 교차복용하는 법, 체온계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유익하셨다면 구독 부탁드리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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