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종류 및 장단점 간단 정리 그리고 추천 유모차 종류

 안녕하세요 하윤파파입니다. 요새 저희 집 대장님인 딸아이가 18개월에 접어들고 먹성이 좋아져서 그런지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유모차를 타는 걸 싫어하기도 좋아하기도 한다고는 하는데 저희 딸랑구는 아예 탈 생각을 안 하고 오직 뛰려고만 해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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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아니라 빌라에 살다 보니 주변 환경 문제도 그렇고 아직 아이이다 보니 걸으면 상관이 없는데 뛰는 게 좀 불안해서 매일매일이 조마조마합니다.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유모차인데요. 3가지의 종류에 수많은 브랜드 별로 비교해 봐야 하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생각이지만 조금이라도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유모차 종류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각각의 장단점과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유모차 종류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한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마다 성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니 그런 부분을 좀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해 있는 환경과 상황에 맞게 저는 이렇다는 것을 한번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유모차란?

 

 

 말 그대로 아기들 전용차입니다. ㅎㅎ 신생아 때부터 아이를 데리고 돌아다닐 일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가 뒤집기도 하고 제법 커가기 시작하면서 외출할 때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육아용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 아빠가 편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들 전용차인데요. 말 그대로 아이를 태워서 편하게 이동시켜 주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모차의 종류 세 가지

 

유모차는 각각 용도와 상황에 맞게 3가지의 종류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디럭스 유모차입니다.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유모차의 종류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디럭스는 그 어떤 유모차 종류보다 튼튼하고 견고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퀴 사이즈부터 남다른 디럭스 유모차는 많이 어린 신생아 때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에 탁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바퀴 사이즈도 크고 쿠션감이 좋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도로가 좋다고는 하나 아이에게 가는 충격을 최대한으로 흡수해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많은 부모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고 나타나는 장점에 비해 단점도 너무나 뚜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가격이 비싸다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사이즈와 튼튼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유모차 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는데 그중에서도 디럭스를 선택하게 된다면 100만 원은 우습게도 훌쩍 넘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가격적인 면에서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무겁다입니다. 어지간한 중형차 트렁크에는 쉽게 실리지 않을 수도 있는 사이즈의 디럭스 유모차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서도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을 정도로 제법 큰 부피를 차지하고 그 무게 또한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유모차라는 것이 평상시 집에서부터 이동하기보다 차에 실어서 이동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폴딩이 잘 된다고 하지만 무거운 유모차를 매번 꺼내고 빼내고 접었다 폈다 하는 건 생각보다 큰 노동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휴대용 유모차입니다.

 

 

 디럭스 유모차와 함께 가장 많은 고민을 요구하게 되는 휴대용 유모차입니다. 휴대용이라는 말 그대로 콤팩트한 사이즈의 유모차로 굉장히 가볍고 폴딩 자체가 한 손으로도 무난하게 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디럭스나 절충형에 비해 많이 가볍기 때문에 엄마들 또한 손쉽게 한 손으로 들 수가 있을 정도의 무난한 무게의 제품입니다.

 

 휴대용 유모차의 단점으로는 첫째로 안정성이 다른 종류의 유모차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요즘에는 워낙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휴대용 유모차에도 서스펜션이 있다고는 하나 실상 그 충격을 흡수하는 강도가 디럭스에는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격적인 부분을 아이가 온전히 다 흡수하게 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이가 유모차 안에서 흔들흔들 거리며 충격을 받을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핸들링입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제품이다 보니 손쉽게 이동과 작동이 가능한 반면 너무 가벼운 느낌의 핸들링으로 인해 부모의 힘이 필요이상으로 들어가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디럭스나 절충형은 적은 힘으로도 쉽게 쉽게 움직인다면 휴대용은 생각보다 많은 힘을 가함으로써 멈추고 방향전환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절충형 유모차입니다.

 

 

 디럭스와 휴대용의 장단점이 너무나 뚜렷하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 그대로 두 가지 장점을 혼합해서 어느 정도 절충안으로 만들어진 유모차입니다. 간단하게 디럭스와 휴대용의 장단점의 그 중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휴대용과 디럭스를 고민하기보다는 휴대용과 절충형 유모차를 고민하셔서 결정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디럭스	절충형	휴대용
가격	비싸다	중간	싸다
크기	크다	중간	작다
무게	무겁다	중간	가볍다
안정감	상	중	하
핸들링	상	중	하

 

 유모차가 브랜드별로 워낙 많기 때문에 브랜드마다 주력으로 판매되는 라인이 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제품은 휴대용이 좋고 어느 제품은 디럭스가 좋고 이렇게 다 비교해서 따지다 보면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저 5가지로만 우선 비교 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간단하게만 써놓았지만 사실상 유모차는 저게 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디럭스는 비싸고 크고 무거운 반면 안정감과 핸들링에 있어서는 다른 종류의 유모차에 비해 월등히 좋고 휴대용 유모차는 핸들링과 안정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적인 면이 정말 훌륭하고 크기가 작고 무게가 적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저 5가지를 비교하신 후에는 본인의 상황을 고려하셔서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디럭스 유모차 오이스터 3을 사용 중이지만 딸아이가 유모차를 싫어하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그 외에도 이동시 매번 챙겨 다니기 쉽지 않은 크기와 무게로 외면하게 돼서 휴대용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왜 휴대용인지에 대해서 그 이유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이동이 잦으신 분들 말 그대로 외출이나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휴대용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아빠들이 힘들 정도의 무게감은 아니지만 엄마들이 직접 운전을 해가며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집이라면 무조건 휴대용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케바케지만 걷는 걸 좋아하는 경우라면 유모차 안 타려고 해서 짐덩어리가 되는데 가격도 비싸고 무겁고 크기까지 커버리면 처치 곤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둘째로 첫 번째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주말에 가족단위 이동이 아닌 평일에도 일을 하지 않으시거나 따로 기동력이 있으신 엄마들 같은 경우에는 휴대용이 무조건 좋습니다. 절충형도 절충형이지만 디럭스는 손목 나갑니다. 아빠인 제가 들어도 매번 느끼지만 이걸 왜 샀나 싶을 정도로 무겁습니다. 물론 브랜드마다 다르겠지만 디럭스는 기본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휴대용 사셔서 편하게 다닌 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셋째로 가격입니다. 사실 유모차가 어느 순간부터 부의 상징 그리고 본인의 가치를 뽐내는 부가수단이 되어버린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브랜드마다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다수의 유모차가 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보여줍니다.

 

카시트처럼 사고 방지를 위해 충격흡수의 정도가 다른 것도 아니고 그저 이동하기 위한 차 주제에 브랜드에 따라서 돈 100은 우습게 넘기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국내 브랜드도 그렇고 저가형 브랜드도 그렇고 정말 기능도 좋고 성능도 좋고 가격도 훌륭하게 나온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최고를 해주기 위한 욕심에 남들이 하는 거 따라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모차만큼은 그냥 가성비 있게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럭스는 필요이상으로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같은 가격이라면 급을 올려서 좋은 브랜드의 휴대용 유모차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잘 타주기만 한다면 비싼 유모차라도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할 테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쉽게도 딸아이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좋은 거 사주고 싶어서 나름 100만 원 상당의 유모차를 새것으로 구입했지만 잘 타지 않아서 초반에 걷지 못할 때나 어떻게 꼬셔서 집 앞 병원 갈 때 태우는 거 외에는 거의 이용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선 휴대용 조차도 필요 없을 정도로 걷는 것을 좋아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유모차를 구입했던 시기로 돌아간다면 휴대용 유모차 구입을 망설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디럭스와 휴대용을 비교하기보다는 절충형과 휴대용을 비교해서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절충형 유모차 자체가 휴대용의 가벼움과 편리함 디럭스의 튼튼함을 겸비한 제품이 많이 있기 때문에 디럭스는 아예 논외로 두고 절충형 유모차와 휴대용 중에서 선택할 것 같네요. ㅎㅎ

 

 지극히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디럭스와 절충형 휴대용 유모차 중에서 휴대용 유모차의 활용도가 가장 높고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브랜드별로 각각 어떤 제품들이 인기 있고 왜 인기 있는지에 대래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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